서울반도체 연결기준 2021 ~ 22년 상반기 실적 비교
코스닥 상장사 서울반도체(046890)이 2022년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적자 -33억을 기록하였다고 공시하였다.
매출은 전년 반기 대비하여 10% 줄었지만 , 매출원가(원자제 등)는 높아지면서 매출총이익부터 대폭감소하였다. (쉽게 설명하면 떡볶이를 파는데 매출은 줄었는데 업친격으로 떡(재료값)도 높아지면서 팔고 남는게 많이 없어진 상황이다)
대부분 기업이 그렇듯이 , 매출이 준다고 인건비나 관리비 같은 고정비는 쉽게 줄지는 않는다. 이에 따라 코스닥 상장사 대형 기업이 연결 기준 적자를 보게 되었다.
서울반도체가 말하는 LED 산업에 대한 전망
서울반도체도 현재 LED산업의 과열된 경쟁으로 인한 미래성장성에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
이는 서울반도체 뿐만 아니라
LED , OLED 시장 전체가 과열경쟁에 시달리고 있었으며 최근까지 정부∙지자체에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수 있도록 정책등을 펼쳐달라는 기사들이 회자되기도 하였다.
사업중 가장 위험한 신호는 매출액이 줄어버리는것이다.
무엇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업을 하면서 판관비와 같은 회사 내부에서 조정할수 있는 비용들은 일명 허리띠를 졸라매는 방식으로 이윤을 남길수 있도록 노력할수 있는 문제에 해당한다.
하지만 , 매출액 자체가 줄어드는것은 매출액을 늘리기 위하여 더 큰 판관비를 사용하게 만들고 이로인해 마진이 감소하는 경우로 이어질수 있다.
반대로 매출액이 줄어들어 그에 맞춰 회사의 규모를 줄인다면 개발비용과 신성장 투자를 감축하게 만들기 때문에 시장경쟁성이 밀리면서 매출액이 연쇄적으로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매출액의 감소에 따른 회사의 사업 방향성을 잡는것은 매우 어려운 문제중 하나이다.
서울반도체 주가 추이
주가 역시 2014년 메가 히트를 쳤던 가격인 5만원 주가에서 현재 2022년 1만원 초반대에서 주가가 움직이고 있다.
현재 시가총액 6,700억원이 되면서 기업 자체에 대한 가격적인 메리트는 형성되었지만 시장 자체가 최근 부각이 되지 않으면서 강한 주가 상승 흐름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COVID-19 , 우크라이나-러시아 발 원재료 상승시기가 끝나면 LED , OLED 시장도 기지개를 켤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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