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 인적분할 통해 모빌리티 사업 강화

2022년 7월 20일 코오롱글로벌이 인적분할을 결정하였다.

코오롱글로벌은 기존 건설사업 , 상사사업 , 스포츠센터운영사업은 그대로 두고 ,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이름을 사용하여 수입 자동차 판매 , 정비 및 수입 오디오 판매 등 모빌리티 사업을 분할하여 독립적 사업화 시키겠다는것이 골자다.

이로서, 개인투자자 및 주주들은 2개 회사의 주식을 소유하게 된다. 분할비율 0.7509871 : 0.2490129 이다.

물적 분할과 다르게 , 인적 분할은 주주들이 양측 회사의 주식을 모두 가지게 된다. 또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이름으로 또 하나가 더 상장되기 때문에 , 주식을 2개를 가지고 있는것이다.

 

예시로 코오롱글로벌을 1000주 가지고 있는 개인투자자라면 분할비율 0.7509871 : 0.2490129 비율대로 ,

나뉘게 되지만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동시에 액면분할 10배까지 같이 진행되기 때문에 , 2490주가 된다.

하지만 나만 10배를 받는것이 아니라 , 다른 사람도 10배의 주식을 받기 때문에 가치 변동은 없다.

 

이러한 주식을 받으려면 , 2022년 12월 28일에는 보유를 하고 있어야한다.

현재 보유를 하더라도 , 매도하게 되면 이러한 분리된 주식은 받을수 없다. 다만 팔았다가 2022년 12월 28일 날 오후 6시까지만 보유 하고 있어도 된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신주상장예정일은 2023년 1월 31일 화요일이다.

 

우선주를 보유하고 있는 주식도 마찬가지로 , 동일한 비율로 분할되며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가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예정일은 2023년 1월 31일 화요일 (관계기관과의 협의 과정에서 변경될수 있음) 로 동일하다. 

 

회사의 가치는 변한게 없다. 하나의 회사를 둘로 나뉘었다고 , 가치가 2개가되어 더 좋아졌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둘의 가치의 합은 원래 코오롱글로벌 하나의 회사의 합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다만 , 사업 부문을 분리시키고 본격적으로 두 사업부문을 독립적으로 키울 경영진들이 분리되면서 사업규모가 커질것이라는 관측이다.